[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동계올림픽에서의 한복 논란 등 중국의 문화공정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5일 오후 2시 창원의 방위산업체인 한국로템에서 경남지역 공약을 발표한 뒤 언론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동해안이나 서해안에서 불법 어로를 방치해서 대한민국 국민들 특히 어민들의 분노를 사게 한 일이 있다"고 소개하고 "최근에 다시 문화공정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정책들이 시행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문화공정이 우리의 자존심을 훼손하고 있다"며 "축제의 시간을 문화공정의 수단으로 삼지 않는가 하는 의문에 대해 중국 정부가 답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5일 창원에서 경남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 박유제 기자
5일 창원에서 경남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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