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수 5만 1000명, 고용률 66% 목표, 5대 핵심전략 설정
[전남=뉴스프리존]김영만 기자= 무안군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일자리 사업 추진내용이 담긴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 공고했다.
무안군은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취업자 수 5만1000명, 고용률 66% 달성을 목표로 △계층맞춤 안정적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청년창업·창직 일자리 발굴, △지역고용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일자리 인프라 기반 구축 등 5개의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231개의 일자리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과제로는 공공일자리 사업 확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청년 취·창업 지원, 고용·일자리센터를 통한 고용 연계, 항공 MRO 단지 조성, K-푸드 융복합산단 조성, 복합문화공간 조성, 지역개발 사업 추진 등으로 국정 운영 방향과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정해진 과제들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향후 4년간 일자리 사업 추진전략과 핵심과제를 바탕으로 공시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모두가 일하기 좋은 양질의 일자리로 가득한, 비상 일자리로 생동하는 행복무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수립, 공표하고 지역의 책임성·자율성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제도로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는 매년 공시된 일자리 시책 및 사업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무안군은 지난해 7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