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대한민국의 희망을 다시 불어넣을 수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출발됐다.

대한민국의 희망을 다시 불어넣을 수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출발됐다. 위 사진은 국민의힘 소속 이준배 예비후보의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영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과정 중 일부분임.(사진=이기종 기자)
대한민국의 희망을 다시 불어넣을 수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출발됐다. 위 사진은 국민의힘 소속 이준배 예비후보의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영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과정 중 일부분임.(사진=이기종 기자)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에 따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오는 2024년 4월 10일에 진행되며 지난 2020년 4월 15일에 실시돼 현재 활동하고 있는 제21대 국회의원의 300명을 대체한다.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지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과정을 보면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2023년 12월 12일, 선거일전 120일) ▲의정활동 금지(2024년 1월 11일, 선거일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후보자 등록 신청(2024년 3월 21일, 선거일전 20일부터 2일간) ▲선거기간 개시일(2024년 3월 28일) ▲사전투표(2024년 4월 5일, 4월 6일) ▲투표와 개표(2024년 4월 10일) 등의 일정이다.

본지는 충청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세종시의 발전과 세종시민의 미래 측면에서 ‘희망 제22대 총선’이라는 기획연재를 추진했고 이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영표)의 전체적인 선거과정과 세종시 두 지역(세종시갑, 세종시을)을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등 각 정당에서 출마한 후보자(예비후보자 등)의 선거활동을 조망한다.

이번 ‘희망 제22대 총선’의 첫 번째 순서는 지난 12일부터 세종시 지역에서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과정 중 가장 먼저 등록을 한 이준배 前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의 선거정보와 출마선언문 등을 비롯해 역대 세종시 지역에서의 선거결과, 세종시 현안과 제22대 국회의원의 향후 과제 등을 살펴봤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현황.

▲ 지난 12일부터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뤄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 현황은 7명이다.

첫 번째로 세종특별자치시갑 예비후보자는 4명으로 노종용 후보, 박범종 후보, 배선호 후보, 성선제 후보이다.

이들 예비후보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노종용(47세) 후보는 정당인으로 (전)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제3대), (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의 경력이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범종(41세) 후보는 감정평가사로 (현)프라임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 (현)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청년위원장 등의 경력이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배선호(45세) 후보는 ㈜라인월드 대표로 (전)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 부위원장,(현)더불어민주당 정치혁신위원회 기획위원 등의 경력이 있다.

국민의힘 소속 성선제(57세) 후보는 정당인으로 (전)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 (전)한남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등의 경력이 있다.

두 번째로 세종특별자치시을 예비후보자는 3명이며 서금택 후보, 이준배 후보, 조관식 후보이다.

이들 예비후보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금택(71세) 후보는 정당인으로 (전)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2·3대 의원, (현) 조치원중학교 장학재단 이사장 등의 경력이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이준배(55세) 후보는 재단법인 세종미래전략연구원 이사장으로 (전)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 (현)재단법인 세종미래전략연구원 이사장 등의 경력이 있다.

국민의힘 소속 조관식(67세) 후보는 정치인으로 (전)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겸임교수, (현) 세종포럼이사장 등의 경력이 있다.

이들 후보 외에 현재 세종시 지역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홍성국 국회의원(세종시갑),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을 제외하고 “자의(自意) 반, 타의(他意) 반”으로 거론되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인사 중 ▲류제화 前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 ▲신용우 前충남도청 도지사비서실 주무관 ▲이강진 한국철도공사 제6대 상임감사위원 ▲오승균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교육분과 부위원장 등은 추후 정당별 여건과 세종시민의 민심 등을 고려해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

- 이준배 前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의 출마선언.

▲ 前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경제부시장 등의 경력을 가진 이준배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출마의 이유, 이준배 약속, 왜 이준배 인가 등을 제시했다.

출마선언문을 살펴보면 이준배 후보는 “저는 지난 최민호 민선 4기의 인수위 부위원장과 초대 경제부시장으로 일하면서 이러한 벽을 너무나도 크게 느끼며 이 모든 피해가 오롯이 세종시민들이 감당하시게 되는 상황에 분노해왔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상 어떤 좋은 물도 고이면 썩게 된다. 물은 바뀌어야 한다. 이젠 세종시의 국회의원도 바뀌어야 한다. 사람이 바뀌어야 세종이 도약할 수 있다”라고 출마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위한 5가지 인식과 실천전략으로 첫째, 세종이 명실상부한 제2의 수도로써 위상을 구축하기 위한 법률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

둘째, 세종은 공무원도시로서 다양성과 확장성이 부족하다.

셋째, 세종시는 행복도시와 농촌 간에 도시기반시설 등 인프라의 격차가 너무 커서 양 지역간 ‘삶의 질’에 대한 불균형이 심각하다.

넷째, 행복도시 개발의 과실이 세종관내 업체 및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 충청권광역철도를 조기 착공시켜 조치원과 행복도시를 연결하는 새로운 개발 축을 만들고 조치원역을 사통팔달한 교통의 허브로서의 새로운 역세권으로 도약하도록 모든 정치역량을 동원하겠다 등을 피력했다.

출마선언문의 마지막으로 “저는 특성화고를 나와 선취업 후창업을 통해 기업인이 되었고 기업을 키우는 액셀러레이터로 살아왔다”면서 “소위 말하는 좋은 집안, 좋은 학벌이 전혀 아니었다. 늘 유리천장을 깨고 취약을 장점으로 극복하는 삶을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출마선언문의 세부내용은 아래 마지막 부분에 서술되는 이준배 前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문 전문을 통해 더 살펴볼 수 있다.

- 역대 세종시 지역에서의 대선, 총선, 지선 선거결과의 의미.

▲ 제22대 총선을 기점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실시된 선거결과를 살펴봤다. 

기존에 보였던 개인적 특성, 특정 정당 중심의 편중된 투표 분위기가 사라지고 세종시 현안 중심 또는 정치적 현안 중심의 선거성향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실례로 지난 2022년에 있었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보면 시장 후보 선거의 경우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78,415/52.83%)가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69,995/47.16%)를 이겼다.

하지만 같은 날 실시된 세종시의원 선거(18명, 비례대표 2명 제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12명(비례대표 포함 13명), 국민의힘 소속 6명(비례대표 포함 7명)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당선자 배출 측면에서 앞섰다.

결국 세종시의원 후보, 시장후보 투표결과, 그리고 시의원 중 비례대표 후보의 투표결과(국민의힘 71,729/48.50%, 더불어민주당 67,727/45.79%)를 상호 비교하면 다른 현상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

세종시의회 의원 선출의 투표현황을 좀 더 살펴보면 ▲조치원읍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 박범종 후보 3,804표/41.34%, 국민의힘 김충식 후보 5,397표/58.65%) ▲조치원읍 제2선거구(더불어민주당 윤성규 후보 3,416표/42.47%, 국민의힘 김광운 후보 4,626표/57.52%) ▲부강면, 금남면, 대평동 제3선거구(더불어민주당 김연복 후보 4,513표/39.49%, 국민의힘 김동빈 후보 6,915표/60.50%) ▲연기면, 연동면, 연서면, 해밀동 제4선거구(더불어민주당 박성수 후보 3,823표/40.57%, 국민의힘 윤지성 후보4,370표/46.38%)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 제5선거구(더불어민주당 김웅수 후보 1,897표/36.36%, 국민의힘 김학서 후보 3,320표/63.63%) ▲장군면, 한솔동 제6선거구(더불어민주당 안신일 후보 5,331표/51.47%, 국민의힘 문찬우 후보 5,025표/48.52%) ▲도담동 제7선거구(더불어민주당 박정선 후보 2,543표/40.46%, 국민의힘 최원석 후보 2,674표/42.54%)▲도담동, 어진동 제8선거구(더불어민주당 이순열 후보 3,908표/55.20%, 국민의힘 김영래 후보 3,171표/44.79%) ▲아름동 제9선거구(더불어민주당 상병헌 후보 5,870표/64.74%, 국민의힘 정명선 후보 3,196표/35.25%) ▲종촌동 제10선거구(더불어민주당 임채성 후보 6,293표/57.49%, 국민의힘 손웅 후보 4,652표/42.50%) ▲고운동 제11선거구(더불어민주당 이현정 후보 2,932표/53.15%, 국민의힘 김수진 후보 2,584표/46.84%) ▲고운동 제12선거구(더불어민주당 김재형 후보 3,664표/56.02%, 국민의힘 황준식 후보 2,876표/43.97%) ▲보람동 제13선거구(더불어민주당 유인호 후보 4,051표/52.22%, 국민의힘 조유미 후보 3,284표/44.77%) ▲소담동 제14선거구(더불어민주당 김현미 후보 4,041표/49.59%, 국민의힘 송동섭 후보 3,501표/42.96%) ▲반곡동 제15선거구(더불어민주당 김영현 후보 4,561표/52.65%, 국민의힘 권영근 후보 4,101표/47.34%) ▲새롬동 제16선거구(더불어민주당 김현옥 후보 5,031표/51.97%, 국민의힘 하헌휘 후보 4,648표/48.02%)▲나성동 제17선거구(더불어민주당 김효숙 후보 2,869표/59.30%, 국민의힘 김양곤 후보 1,969표/40.69%) ▲다정동 제18선거구(더불어민주당 박란희 후보 5,633표/56.11%), 국민의힘 조용규 후보 4,406표/43.88%) 등이다.

이런 다분화된 선거결과는 최근 경향이며 전통적으로 세종시 지역은 개인적 성향과 민주당 표가 결집력이 높았다.

이와 관련된 역대 선거를 보면 제6회 지방선거에서 시장의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춘희 후보(57.78%)가 새누리당 유한식 후보(42.21%)를 이겼고 시의원의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이 8석, 새누리당이 4석을 각각 차지했다.

제7회 지방선거에서 시장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71.30%)가 자유한국당 송아영 후보(18.06%)와 바른미래당 허철회 후보(10.62%)를 이겼고 시의원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16석(비례대표 제외)을 모두 차지하는 이례적인 사례를 만들었다.

한편 국회의원을 뽑는 제19대와 제20대 총선에서는 이해찬 후보가 민주통합당과 무소속으로 당시 여당과 여당, 제3지대의 후보자를 이겨 개인적인 성향이 높았다.

또 지난 제21대 총선결과에서 세종시갑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후보(56.45%)가 미래통합당 김중로 후보(32.79%)를 이겼고 세종시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후보(57.96%)가 미래통합당 김병준 후보(39.68%)를 이겼다.

대한민국의 희망을 다시 불어넣을 수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출발됐다. 위 사진은 국민의힘 소속 이준배 예비후보의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영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과정 중 일부분임.(사진=이기종 기자)
대한민국의 희망을 다시 불어넣을 수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출발됐다. 위 사진은 국민의힘 소속 이준배 예비후보의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영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과정 중 일부분임.(사진=이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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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희망을 다시 불어넣을 수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출발됐다. 위 사진은 국민의힘 소속 이준배 예비후보의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영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과정 중 일부분임.(사진=이기종 기자)
대한민국의 희망을 다시 불어넣을 수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출발됐다. 위 사진은 국민의힘 소속 이준배 예비후보의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영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과정 중 일부분임.(사진=이기종 기자)
대한민국의 희망을 다시 불어넣을 수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출발됐다. 위 사진은 국민의힘 소속 이준배 예비후보의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영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과정 중 일부분임.(사진=이기종 기자)
대한민국의 희망을 다시 불어넣을 수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출발됐다. 위 사진은 국민의힘 소속 이준배 예비후보의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영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과정 중 일부분임.(사진=이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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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희망을 다시 불어넣을 수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출발됐다. 위 사진은 국민의힘 소속 이준배 예비후보의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영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과정 중 일부분임.(사진=이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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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희망을 다시 불어넣을 수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출발됐다. 위 사진은 국민의힘 소속 이준배 예비후보의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영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과정 중 일부분임.(사진=이기종 기자)
대한민국의 희망을 다시 불어넣을 수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출발됐다. 위 사진은 국민의힘 소속 이준배 예비후보의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영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과정 중 일부분임.(사진=이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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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희망을 다시 불어넣을 수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출발됐다. 위 사진은 국민의힘 소속 이준배 예비후보의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영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과정 중 일부분임.(사진=이기종 기자)

- 세종시 현안과 제22대 국회의원 과제.

▲ 세종시 지역의 현안은 정치적 현안(표면적인 현안)과 시민적 현안(본질적인 현안)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정치적 현안이자 표면적인 현안이며 이는 과거 대선, 총선, 지선 속에서 정치인, 지역 언론(세종시청, 세종시의회 출입) 등을 통해 나온 것이다.

이들 현안에는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등 정치적 기구 설치와 함께 최근 대전시(시장 이장우), 세종시(시장 최민호), 충남도(도지사 김태흠), 충북도(도시사 김영환)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추진하면서 나오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충청지방정부연합) 등이 있다.

해당 사안은 정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고 수천억 원 이상의 막대한 대한민국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세종시 지역 출신의 국회의원이나 세종시장 등 지역단체장 차원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사안이며 복잡한 정치관계과 이해관계 속에서 쉽게 해결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두 번째는 시민적 현안이자 본질적인 현안이며 이는 시민들 속에서 정치적 현안(표면적인 현안)에 의해 도출되지 못하거나 오래 지속돼 고질적인 문제로 남아 있는 것이다.

본지는 2023년 한 해 동안 세종시 지역의 2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이뤄진 최민호 세종시장과 시민과의 대화를 참관하면서 실제로 세종시민이 필요로 하는 것은 이런 거대하고 정치적인 현안이 아닌 작지만 현실적이고 본질적인 것이 따로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실례로 본지는 최민호 시장이 올 한 해 추진한 2023년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4회 중 4회 참석),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8회 중 3회 참석), 2023년 후반기 시민과의 대화(24회 중 20회 참석) 등의 세종시장과 시민 간의 진솔한 대화 속에서 지난 이춘희 前세종시장 시절부터 현재의 최민호 세종시장이 추진하는 KTX세종역, 2025 세종국제정원박람회(2026 세종국제박람회 연기 중) 등까지 다양한 문제들이 표출됐다.

특히 세종시장과 시민 간의 대화 과정에서 나온 문제점이 한 곳으로 집중되는 데 바로 세종시가 지난 2012년 7월 1일에 세종특별자치시로 출범하면서 가지고 있었던 지역적인 희망인 신행정수도의 기능과 역할이다.

현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계획도시인 세종시를 대상으로 초기단계, 성숙단계를 끝내고 완성단계를 이끌어 가고 있고 이들 과정의 결과가 국토균형, 지역상생, 도시혁신 등을 선도하는 모범도시로 성장해야 하는 것에 귀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행복청의 초기단계와 성숙단계에서 이뤄진 중앙행정과 공공기관 이전, 도시인프라 구축, 도시 자족기능 운용, 도시 성장 본격화 등은 일정 부분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는 2030년이라고 설정된 완성단계에서의 도시기반시설 완비, 복합자족도시 완성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이제부터라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대해 본격적으로 진단과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

현재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추진하고 구역별 현황을 보면 ▲제1생활권(중앙행정)▲제2생활권(문화교류) ▲제3생활권(도시행정)은 약 40만 명 수준의 인구도시를 만드는 데 일정 수준에서 기여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도시 건설 속에서도 수년 간 주민들의 고통도 있다는 것이 최민호 세종시장이 2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3년 후반기 일정 중 지난 10월 19일 해밀동 주민의 시민과의 대회에서 나왔다.

해밀동 주민의 하소연 중 첫 번째로 해밀동 아파트 단지 내 진출입구 등과 관련해 일부 주민은 “약 2천 세대의 4천여 명이 아침, 저녁으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3년 동안 이걸 해결하려고 무지하게 노력했다”고 말했다.

해당 해밀동 아파트 건설과 관련된 현황을 보면 해밀단지의 경우 세종 마스터힐스(Sejong MASTRHILLS)는 1단지와 2단지를 대상으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태영건설(이재규), 한림건설(김상수), 현대건설(윤영준)이 참여했다.

두 번째로 산울동 지역의 엘리프(ELIF) 세종과 관련해서 해밀동 주민은 교통 신호체계 개선과 관련해 “(6-3 생활권) 공사가 한창”이라면서 “각종 장비 차량들이 새벽 6시면 수시로 드나든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6-3 공사현장)으로 들어가는 좌회전 신호가 없다” 면서 “(이로 인해) 아파트 내 원형 교차로까지 들어와 불법으로 (6-3 공사현장으로) 직진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출근하는 사람(차량)과 겹쳐 거기가 아주 아수라장”이라고 강조했으며 해당 산울동 아파트 건설과 관련된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계룡건설산업(이승찬, 한승구, 오태식, 윤길호), 금호건설(서재한), 이수건설(제민호), 흥한주택종합건설(강병길), 신흥디앤씨(윤시흥) 등이 참여한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아파트 건설과 관련해 최민호 시장은 당시 유병학 세종시 주택과장에게 지시하면서 “(주민들이 납득할 정도로 하지 않으면) 세종시에서 (사업) 못할 줄 알라”고 전달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런 주민의 고충뿐만 아니라 오는 2027년에 예정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세종시의 해밀동 지역이 선수촌으로 개발되고 여기에 참여하는 국내의 시공 및 건설사들이 기존에 해왔던 관행으로 일관한다면 국제적으로 신뢰를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이 지난 12월 초 징 자오(Jing ZHAO) FISU 하계대회 국장 등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의 선수촌 예정부지와 샘플 하우스(모델 하우스) 방문을 통해 간접적으로 확인됐다. 

당시 징 자오 국장은 3일간 일정 기간 내 기획서 작성 소개 및 설명을 통해 시설물의 완성 여부(대전, 세종 등 충청권 시설물 여건 고려), 교통 문제(수송 등) 언급과 함께 선수촌의 시공 및 건설사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질의했다.  

특히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지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교훈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대한민국 내에 이뤄지는 지역행사가 국가적 행사 또는 정부 차원의 행사만큼 성공적으로 종료되길 기대하는 바람이 커졌다.

세종시가 앞으로 70만 명 또는 80만 명의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제4생활권(대학연구) ▲제5생활권(의료복지) ▲제6생활권(첨단지식) 완성은 현재의 행복청, 세종시청 등으로 이원화된 도시계획에서 탈피해 세종시청과 세종시장 중심의 일원화된 도시계획과 추진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지난 오송참사로 인해 1년여 만에 경질(한덕수 국무총리 해임 건의)된 이상래 前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주장하듯 행복청의 기한인 2030년에 이를 종료시키지 않고 이후에도 해당 조직을 존속시켜 연장하는 것은 행복도시의 완성이 아니라 행복도시의 정체 또는 도태일 수 있다.

자연계(생태계)뿐만 아니라 사회적 환경(분야)도 순환이 필요하듯 정부의 모든 행정조직도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부여된 목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미완의 과제는 후속 조직을 통해 개선과 보완의 단계를 이루도록 하는 선순환 과정이 필요하다.

결국 세종시의 측면에서 기존 정치인들이 주장했거나 현재 최민호 세종시장이 주장하듯 행정수도, 미래전략수도 등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현재 세종시와 관련된 모든 행정력은 세종시청으로 이관되고 이를 세종시민에 의해 결정될 수 있게 해야 한다.

또 행복도시 출범에 의해 파생된 부차적인 현안으로 행복도시의 중심인 동 지역과 행복도시의 외곽인 읍면 간의 행정, 문화, 서비스 등의 차이다.

세종시 출범 당시는 1읍(조치원읍), 9면(소정면, 전의면, 전동면, 연서면, 연동면, 연기면, 부강면, 장군면, 금남면), 14동(소담동, 보람동, 반곡동, 대평동, 가람동, 한솔동, 나성동, 새롬동, 다정동, 어진동, 종촌동, 고운동, 아름동, 도담동) 등의 행정구역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2023년 기준으로 24개 읍면동으로 확대됐고 이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보면 올해 읍면 지역에서 이뤄진 최민호 세종시장의 시민과 대화에서 나온 주된 화두는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건물 신축 측면에서 차이를 두지 말라는 것과 도로 개설 및 확·포장, 도시가스 및 상·하수도 시설 설치 등이며 이들 지역의 인구감소가 급격히 이뤄지고 있는 것도 심각한 현상으로 드러났다.

반면 동 지역에서 나온 주된 화두는 저녁, 주말 등 여유 시간에 산책을 할 수 있는 황토 맨발걷기길 조성과 복합커뮤니티센터 사용의 비용, 행복청 추진해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의 이관 문제 건이다.

오는 2030년까지 행복도시특별회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 등을 통해 약 30조가 동 지역에만 투입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투자적 차이는 결국 읍면동 주민 인식의 차이를 더욱 넓히고 고착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런 특성을 감안하면 오는 2024년 4월에 세종시민으로부터 선출되는 세종시갑과 세종시을 국회의원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할 수 있다.

실례로 세종시갑과 세종시을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은 그동안 중앙당에 매몰됐던 정치적 한계를 탈피해 독자적인 정치적 소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제안할 수 있다.

이런 인식과 활동 중에 일부분은 2030년을 기점으로 둔 행복청이 그동안 해온 역할과 기능을 순차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관리 및 감독의 역할을 해야 하고 종국에는 이 모든 기능이 세종시청으로 이전돼 계획도시에서 벗어나 실제적인 신행정수도 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미래전략수도 등의 복합적인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다음은 이준배 前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문 전문이다.

대한민국의 희망을 다시 불어넣을 수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출발됐다. 위 사진은 국민의힘 소속 이준배 예비후보의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영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과정 중 일부분임.(사진=이기종 기자)
대한민국의 희망을 다시 불어넣을 수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출발됐다. 위 사진은 국민의힘 소속 이준배 예비후보의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영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과정 중 일부분임.(사진=이기종 기자)

존경하는 세종시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 이준배는 오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을)선거구 출마를 선언합니다.

세종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바람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기울어진 운동장 같은 우리나라의 정치를 바로 세우는 정치가가 되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의 정치현실은 어떻습니까?

국민을 위한 정치는 온데간데 없고 오직 포퓰리즘에 편승한 다수당의 횡포만 남아 국민의 삶을 어렵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처럼 비상식, 비효율, 비윤리적인 정치를 종식시키고 국민이 다 함께 성공하는 다수성가의 시대를 열기 위해 저 이준배가 정치의 길로 들어섭니다.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1년6개월 전 우리는 공정과 상식, 법치가 사라져버린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여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습니다.

하지만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들은 오로지 당대표 지키기에 몰두하는 다수당의 횡포에 사사건건 제동이 걸리고 말았습니다.

세종시도 다르지 않습니다.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제대로 일하라고 수장을 바꿔주셨지만 시의회 원내 다수당인 민주당의 횡포로 너무나도 어려운 시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최민호 민선4기의 인수위 부위원장과 초대 경제부시장으로 일하면서 이러한 벽을 너무나도 크게 느끼며 이 모든 피해가 오롯이 세종시민들이 감당하시게 되는 상황에 분노해왔습니다.

즉, 진정한 정권교체, 진정한 시정교체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세종시민 여러분!

정권교체는 결국 사람이 바뀌는 것입니다. 세종시민들께서는 시 출범이후 늘 민주당 1당 독주체제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 세종시민들이 얻은 것은 과연 무엇이 있습니까?

시민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KTX세종역 설치조차도 반대한 민주당 정권입니다.

세상 어떤 좋은 물도 고이면 썩게 됩니다. 물은 바뀌어야 합니다. 이젠 세종시의 국회의원도 바뀌어야 합니다. 사람이 바뀌어야 세종이 도약할 수 있습니다.

저는 세종시 민선4기를 출범하면서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함께 이야기해왔습니다.

그것은 윤석열정부가 말하는 지방시대에 가장 부합하는 일뿐만 아니라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입니다.

제가 제시코자 하는 세종발전의 방향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세종이 명실상부한 제2의 수도로써 위상을 구축하기 위한 법률적 기반 마련이 필요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아니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갖추기 위해서는 개헌추진 또는 특별법 제정 등 입법기관이 제대로 역할을 해야 합니다.

둘째, 세종은 공무원도시로서 다양성과 확장성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첨단기업 유치와 마이스산업의 기반조성, 문화예술의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한 자족기능 확보와 다양성 확보에 주력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젊은 청년들이 세종을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종에 기회발전특구와 교육특구의 지정이 필요합니다. 특구지정을 통해 기업맞춤형 규제 해제와 세제혜택을 부여하고, 시대변화에 맞는 교육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저는 ‘고운동, 아름동, 종촌동, 해밀동’ 등을 포함한 신도심을 교육특구로 발전시켜 우리 아이들을 훌륭한 청년으로 키우는 교육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제2의 수도 시민인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발전적 과제들에 대해 강력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그것을 구체화하는 일을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한국 액셀러레이터협회 전국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경제인 출신으로 그 해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셋째, 세종시는 행복도시와 농촌 간에 도시기반시설 등 인프라의 격차가 너무 커서 양 지역간 ‘삶의 질’에 대한 불균형이 심각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온 시민이 함께하는 통합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읍면지역에도 소규모의 도시개발과 기업 및 기관유치를 통해 발전격차를 해소해야 합니다.

조치원, 전동, 전의, 소정은 기회발전의 경제특구로 변화시키고 성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 연기, 연서는 국가산업단지에 좋은 기업들이 입주하여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할 것입니다.

아울러 연동, 부강은 국가산업 배후 및 연관 생산활동이 활발한 기반을 촉진시켜 북세종 전체를 경제와 산업활동 및 문화활동으로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변화 및 발전시키겠습니다.

말뿐이 아닌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차차 공약발표를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행복도시 개발의 과실이 세종관내 업체 및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세종은 단군이래 가장 큰 대역사인 행복도시 건설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그 개발에 따른 수많은 공사, 자재를 수주하거나 납품하는 업체는 거의 모두 외지업체입니다. 하도급 조차도 지역업체에게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솔직히 민주당이 집권했던 지난 8년간 특정지역 소재 건설업체들이 세종에서 약진했음은 세종시민 모두가 알고 있는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이제 이것을 바로 잡아야 할 때가 왔습니다.

계약관련 제반법령을 정비하여 개발사업의 과실이 우리 세종지역 업체와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충청권광역철도를 조기 착공시켜 조치원과 행복도시를 연결하는 새로운 개발 축을 만들고 조치원역을 사통팔달한 교통의 허브로서의 새로운 역세권으로 도약하도록 모든 정치역량을 동원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머잖아 읍 승격 100주년을 맞이할 조치원을 중부권의 중핵도시로 만드는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저는 특성화고를 나와 선취업 후창업을 통해 기업인이 되었고, 기업을 키우는 액셀러레이터로 살아왔습니다. 소위 말하는 좋은 집안, 좋은 학벌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늘 유리천장을 깨고 취약을 장점으로 극복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수성가가 아닌 다수성가를 주장합니다.

다수성가는 단순히 밥값과 이름값을 하는 것을 넘어 사람값을 하는 사람들이 함께 힘을 합칠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저는 세종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액셀러레이터가 되겠습니다. 기업을 도와주는 액셀러레이터는 옆에서 함께 고민하고 뛰어다니며 땀흘리고 피를 나눈 형제같은 존재로 기업의 성공을 도운 사람입니다.

즉, 우산을 씌워주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아주는 사람인 것입니다. 항상 세종시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우리는 얼마 전 국회가 개인비리를 방어하는 방탄도구로 전락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부정 선거를 저질러 놓고도 반성은 커녕 마치 민주투사인 것처럼 반발하는 정치인도 보았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정치수준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며 이처럼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정치는 역사 속으로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이제는 깨끗한 정치인, 실력있는 정치인, 능력있는 정치인을 시대가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 이준배가 이러한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진정으로 밥값, 이름값, 사람값을 하는 국가와 세종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년 12월 11일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이준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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