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뉴스프리존]방선옥 기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 민주당 김문수 후보가 10일 자정 00시00분 기준 개표율 91.24%를 보이는 가운데 63.86%의 득표율로 진보당 이성수 18.62%, 무소속 신성식 8.87%, 국민의힘 김형석 8.64%로 당선이 유력하다.

김문수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손훈모 후보와 붙어 탈락했다가 막판 이중경선 의혹을 중앙당에 제기한 끝에 공천을 받아 63.9%의 득표율로 큰격차를 벌려 당선이 확실시된다.
김문수 후보는 1968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순천 효천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특별보좌역,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순천시위원장, 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에 경기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를 지낸 대표적인 원외 '친명(친이재명)'으로 알려진다.
김문수 당선확정인은 순천 의대 유치와 순천과 여수·광양을 포함한 남해안 생활권 시대 실현,농어촌 기본소득등을 공약했다.
김문수 후보의 당선 소감에서 “정말 어려운 과정을 겪으며 이 자리에 섰다. 그런 만큼 국회의원 임기 동안 늘 어려웠던 그 순간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이번 승리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지금 당장 끝내라는 국민의 뜻이 담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22대 국회에 입성하면 최일선에서 민생파탄, 검찰독재, 부정부패, 굴욕외교, 극한무능, 극우이념, 평화파괴로 대표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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