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부 농협 아리FC, 청년부·장년부 아림FC 각각 우승

[경남=뉴스프리존]이태헌 기자=제53회 거창군수기 직장 및 사회단체 축구대회가 26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 등 3개 경기장에서 거창군 축구협회 주최로 열렸다.

제53회 거창군수기 직장 및 사회단체 축구대회 모습.(사진=거창군)
제53회 거창군수기 직장 및 사회단체 축구대회 모습.(사진=거창군)

이날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성현수 거창군축구협회장 등 협회 관계자, 거창군 축구 동호인 등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500여명의 관내 클럽 소속 동호회 선수들이 참여해 3개 종별 청년부 6팀, 장년부 4팀, 직장부 5팀으로 각각 리그전을 펼쳐 △직장부 농협 아리FC △청년부·장년부 아림FC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거창 출신으로 전국대회에서 거창을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백서영 선수, 백두산 선수에게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구인모 군수는 “축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고 대중화된 스포츠로, 우리군도 동계 스토브리그 축구대회와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주요 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이는 거창군 축구협회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 동호인 여러분의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올해 남하면 무릉리 일원 ‘제2스포츠타운’에 축구장을 포함한 여러 체육시설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시설이 완공되면 군민들의 여가 활동과 전국대회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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