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이태헌 기자=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거창별바람언덕에서 '소소한 피크닉' 행사를 가졌다.

소소힌 피크닉 행사에 참여한 가족 모습.(사진=거창군)
소소힌 피크닉 행사에 참여한 가족 모습.(사진=거창군)

이번 행사는 대학생 기자단 9명을 비롯해 거창과 인근 시군 참가자 등 총 90여명이 참여해 감악산 에코투어, 연날리기, 보물찾기 등의 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움을 나누고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생태해설사와 함께 감악산의 자연을 둘러볼 수 있는 에코투어와 직접 채집한 자연물을 이용한 만다라 만들기, 감악산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연날리기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처음 아내가 신청했다고 말했을 때 재미가 있을까 반신반의했는데, 에코투어와 오랜만에 한 연날리기가 즐거웠다. 앞으로도 가끔씩 돗자리와 간식을 챙겨 가족과 함께 방문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소소한 피크닉 행사 모습.(사진=거창군)
소소한 피크닉 행사 모습.(사진=거창군)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가족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거창 별바람언덕이 가을철에 아스타국화뿐 아니라 4계절 언제든 방문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거창의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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