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업종 사업가들이 모여 봉사

[경남=뉴스프리존]이태헌 기자= 거창군지역 분야 업종별 사업가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거창청송회'의 이의환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26일 신원면 저전마을의 다문화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다문화가정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송회 회원들 모습.(사진=청송회)
다문화가정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송회 회원들 모습.(사진=청송회)

이번 봉사활동은 집수리가 필요한 다문화가정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긴급하게 아림1004운동 후원금을 신청하여 재료비를 마련하고 청송회의 재능기부로 집수리를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20여 명의 청송회 회원들을 비롯하여 마을주민들이 모두 모여 창호,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등 집 내부 수리와 외부 주거환경 정리 등 값진 구슬땀을 흘려가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수용 신원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준 청송회 봉사단과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더욱더 촘촘하게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송회는 건축·설비·전기 등 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주거환경개선, 후원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지속가능한 저널리즘을 만듭니다.

정기후원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