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인파 몰려 성황리 마무리

[경남=뉴스프리존]이도훈 기자= 함양군 안의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개최한 ‘행복안의 프리마켓&아나바다’ 행사에 200여명의 군민과 판매자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안의면 오리숲 강변 일원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열린 ‘행복안의 프리마켓&아나바다’ 행사는 군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경제의 선순환과 나눔∙기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진병영 함양군수가 안의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행복안의 프리마켓&아나바다’ 행사장을 방문하고 있다.(사진=함양군) 
진병영 함양군수가 안의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행복안의 프리마켓&아나바다’ 행사장을 방문하고 있다.(사진=함양군) 

이날 행사장에는 11개 판매 부스가 세워져 아기자기한 공예품, 생활소품, 각종 농∙특산물과 먹거리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군민에게 즐거움과 소소한 행복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 중간 중간 거리공연, 도자기 체험 등이 이어져 지루할 틈이 없는 알찬 시간이 됐으며, 특히 이날 아나바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불우이웃에 전달돼 귀감이 됐다.

박남근 회장은 “우중에도 생각지도 못한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기획해 지역사회와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의면 주민자치회는 올해 안의면 주민자치형 사업인 ‘행복안의 프리마켓&아나바다’ 행사를 6월에 이어 9월, 11월에 걸쳐 총 3회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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