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함양군향우회 제4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성료
[경남=뉴스프리존]이도훈 기자= 재창원함양군향우회는 13일 창원시 그랜드머큐어호텔에서 ‘제4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강석법 이임 회장과 이순호 신임 회장 등 재창원 향우들을 비롯해 고향 함양에서도 축하를 위해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 군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내빈 소개, 감사패 수여,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임원선출, 회장 이∙취임식,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그동안 재창원함양군향우회를 열과 성을 다해 이끌었던 강석법 회장의 뒤를 이어 서상면 출신 이순호 회장이 재창원함양군향우회의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임하는 강석법 회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향우들과 함께한 시간이 참 소중하고 행복했다”며 “새로운 회장님과 마음을 모아 더욱 화합하고 성장하는 재창원함양군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호 신임 회장은 “부족한 저를 믿고 회장직을 맡겨주신 향우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향우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양군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고향 함양을 응원하며 이임하는 강석법 회장과 김정숙 사무총장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과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임수 재창원함양군향우회 제21대 회장과 신양건 협력위원장도 각각 200만원을 기부해 남다른 애향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의 밝은 미래를 위해 늘 함께 해주시는 향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함양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애정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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