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안성시의회, ‘안성 발전 위한 협력 다짐’ 

[경기=뉴스프리존]김정순 기자= 안성시와 안성시의회가 9일 시장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상호 협치와 결속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8월에 이어 열린 정례 간담회로 김보라 안성시장, 유태일 부시장, 안정열 시의회 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최승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위탁기관이 변경된 서안성체육센터의 애로사항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포식 등 9월 개최 예정 행사들이 논의되었으며,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전국 지자체의 외유성 해외연수 문제에 대해서도 충실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특히, 오는 9월 예정인 토론회에 대한 계획도 논의되었으며, 최호섭 의원은 “안성시의회의 쇄신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 방법의 하나로 토론회를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추후 열릴 10월 정례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예산 심의 등에 대하여 의논하기로 했다. 

안정열 의장은 “안성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건전한 토론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며, “정례 간담회를 통해 집행부와의 화합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보라 시장은 “집행부와 의회가 안성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 존중하며 안성시민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성시와 시의회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