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U턴 차로 확장 교통 혼잡 해결

[경기=뉴스프리존]김정순 기자= 용인특례시가 삼가동 129-15번지 일원 교차로의 U턴 차로를 기존 10m에서 20.75m로 확장해 13일 오후 6시에 개통한다. 

이곳은 신중부대로와 화성-광주 고속도로 접속부로, 특히 서용인IC에서 나온 차량들이 신중부대로로 가기 위해 U턴할 때 도로 폭이 좁아 대형차량이 한 번에 회전하지 못해 교통 혼잡이 발생해왔다.

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 93.1m 구간의 도로 폭을 확장했다. 또 운전자들이 교통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아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되는 구간에 시선유도봉 등 도로 안전 시설물도 설치했다.

시는 이번 U턴 차로 확장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리한 통행을 위해 정체 구간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