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6일 두터운 구름이 볕을 가리겠고,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의 예보와 남부 지방 곳곳으로는 비도 지나겠다.
한낮에도 20도를 웃돌며 이맘때 가을 날씨가 나타나겠다. 기온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25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일요일은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부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한편, 태풍 끄라톤은 소멸했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전라권과 제주도는 낮부터, 경상권은 늦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이어지면서 남부 지방의 비는 7일 오전부터 차츰 그치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한 빗방울이 7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 남부·충북 남부 5㎜ 미만, 전남 남해안·부산·울산·경남(북서 내륙 제외) 5∼30㎜, 경북 남부 동해안 5∼2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전북·경남 북서 내륙·대구·경북(남부 동해안 제외) 5∼10㎜, 제주도 10∼50㎜다.
아침 최저기온은 8∼19도 울산 16도, 서울 14도, 춘천 등 중부 내륙은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쌀쌀하겠다.
한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서울의 기온 21도, 광주도 22도로 5일보다 3도가량씩 낮아지겠다고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면서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9일(한글날)에는 전국이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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