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년 36팀, 롯데백화점 광복점서 합창제 열어

부산 선화여중의 2025 여름날의 하모니 선화합창제에서 학생들이 노래와 율동을 하고 있다. (사진=김현무 기자)
부산 선화여중의 2025 여름날의 하모니 선화합창제에서 학생들이 노래와 율동을 하고 있다. (사진=김현무 기자)

부산 선화여자중학교가 17일 오전 12시 롯데백화점 광복점 10층 문화홀에서 전학년 36팀이 참여해 ‘여름날의 하모니·선화 합창제’를 열었다.

선화여중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협업·창의·무대 매너를 두루 갖춘 미래형 인재를 길러낸다는 목표다. 

이날 학생들은 곡 선정부터 안무·의상까지 직접 기획하며, 심사 기준 역시 창의성·조화성·표현성·관객 호응도·질서 유지(각 20점) 등 실무형 항목으로 구성했다.

3개월간 정성을 들여 완성도를 높인 합창제는 안전에서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 

교사가 이동 동선을 안내하고, 운영부는 전담 의료진을 배치해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겼다. 또한 최우수·우수 학급에는 상품권이 수여돼 학급 단합도 높이는 세심함을 보여줬다.

선화여중은 합창제 외에도 진로 탐색 주간, 직업인 특강, 동아리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문화·진로 의식을 꾸준히 키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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