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진촌 선수촌 찾아 응원

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하는 ‘스포츠 후원 행보’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파리바게뜨가 지난 1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팀코리아(Team Korea)’ 응원 팝업을 열고 국가대표 선수단과 코치진 400여 명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허 회장이 강조해온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하는 글로벌 브랜드”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행사 현장에서 파리바게뜨는 ‘파란라벨’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베이커리와 디저트를 제공했다. 특히 9월 생일을 맞은 선수들에게는 저당 그릭요거트 케이크를 전달하며 따뜻한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파리올림픽에 이어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해주신 파리바게뜨에 감사드린다”며, “허영인 회장의 지원은 선수단 사기 증진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그간 파리바게뜨를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키워온 인물이다.
이번 응원 활동 역시 베이커리 사업을 단순한 식품 비즈니스를 넘어 ‘문화와 스포츠를 아우르는 사회적 기여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그의 경영 철학을 보여준다.
허 회장은 “SPC그룹은 앞으로도 국가대표 선수단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스포츠 후원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2024년 대한체육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여름 파리올림픽에 이어 2026 동계올림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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