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제주 교육소식 -

제주교육청이 학생들이 직접 만든 마약 예방 뮤지컬 ‘루카와 나’를 도내 두 곳에서 총 6회 선보인다.
관람 대상은 중·고등학생과 교직원 등 약 3500명이다.
작품은 학업 부담과 부모 기대, 또래 관계에서 겪는 중학생의 감정을 중심에 두고, 가족과 친구의 지지가 마약을 거절하는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해 첫 공연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면서 올해는 참여 범위를 중학생까지 넓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본부터 연기까지 학생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또래 공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도교육청은“학생 스스로 위험성을 인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기주도학습 특강·정책토크

제주교육청이 학부모 대상 교육정책 소통 행사 ‘자기주도학습으로 여는 미래’를 19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연다.
사교육 의존을 줄이고 자기주도 학습 방향을 찾자는 취지다.
행사는 현장 참여 외에도 EBSi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정책 소개와 전문가 강연, 질의 응답 토크 콘서트로 구성된다.
교육부와 도교육청이 사교육 경감 정책을 설명하고, 서울대 신종호 교수가 자기주도학습 전략을 강의한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까지 QR 코드를 통해 받는다.
김광수 교육감은 “AI 시대에도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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