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식]사천문화재단, 담쟁이 프로젝트 합동 전시회 '담쟁이 展' 개최

사천사랑 시티투어 2층 버스 모습.(사진=사천시)
사천사랑 시티투어 2층 버스 모습.(사진=사천시)

사천시는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2025년 사천사랑 시티투어’를 오는 12월20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천사랑 시티투어는 사천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5가지 테마코스(문화관광, 역사관광, 체험관광, 항공산업관광, 달빛관광)와 체류형 코스(1박2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약을 통해 운영 중인 ‘항공산업관광’은 KAI 항공기 생산·제작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천사랑 시티투어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는데, 관광객들이 사천을 더욱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사천시외버스터미널과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매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에는 사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항공산업관광투어까지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시티투어를 제공한다.

관광객은 투어일 3일 전까지 사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민간 위탁업체(055-834-2200)로 예약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다.

시 관계자는 “40명 이내 단체 신청도 가능하며, 연말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사천사랑 시티투어로 특별한 한 해의 마무리를 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반영해 2026년에는 더욱 만족도 높은 시티투어 프로그램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쟁이 展 홍보 포스터.(사진=사천문화재단)
담쟁이 展 홍보 포스터.(사진=사천문화재단)

사천문화재단, 담쟁이 프로젝트 합동 전시회 '담쟁이 展' 개최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2025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담쟁이 프로젝트 합동 전시회 <담쟁이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인 ‘담쟁이 프로젝트’ 중 <사천으路 : 담쟁이 창작소>의 시범 운영프로그램에 참여한 6개 분야 총 6명의 사천시민 기획자와 수강생 약 200여명의 다양한 창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한 김종필 기획자는 “이번 전시회는 단순 창작으로 마치는 것이 아니라 창작물 공유·확산 기회를 선사해 참여자들의 감동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전시 오픈시간은 전시 기간 중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전시회 첫날인 25일은 오후 2시30분부터 6시까지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담쟁이 프로젝트 자체 성과 공유회 '담쟁이 路'도 진행된다. 

한편 '담쟁이 프로젝트'는 사천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적 기획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선택해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

사천시와 사천문화재단 그리고 극단 장자번덕이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후원하는 ‘2025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문화예술연구소 담쟁이와 함께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 '담쟁이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예술 단체의 자생적 발전은 물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예술교육 거점화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일회성 사업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인 단계적 접근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설립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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