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즐기며 기부하는 '선순환 기부문화' 확산

지난 21일 한울본부가 네이버(해피빈)에 문화행사 및 ESG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모금액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울본부)
지난 21일 한울본부가 네이버(해피빈)에 문화행사 및 ESG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모금액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울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21일 한울 다누림 문화 행사를 통해 모금한 132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울본부에 따르면 모금은 한울 다누림 컬쳐데이, 에너지 아뜰리에, 버스킹 등의 참여 기부와 에너지팜 내 일회용품 사용 지양을 위해 제작한 리유저블 컵(Reusable cup) 기부금으로 조성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문화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하는 선순환형 기부까지 이어지는 문화 확립에 기여했다.

한울본부는 지난해 8월부터 한울에너지팜 방문객을 대상으로 리유저블 컵 제공을 통한 기부를 시행하고 있으며 누계 모금액은 2500만원이다.

캠페인은 '한울본부 슬기로운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기부를 실천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QR코드로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해 환경 보호와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모금액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eren), 기아대책 등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식사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울진군민 여러분이 한울본부의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지역 기부 문화의 씨앗이 심어져 큰 열매로 이어질 소중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으로 지역의 기부 문화를 선도하고, 의미있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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