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사업 성과분석 없고 바이오기업 지원 줄여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4일 회의를 열고 2026년도 대전시 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바이오기업 지원과 관련한 사업들의 예산을 전반적으로 감액 편성한 부분을 지적하며 “대전시가 관내 바이오 생태계의 체력을 강화하기 위한 부분을 간과하고 있다”며 “상장을 준비하는 단계의 기업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잠재적인 역량을 갖고 있는 강소기업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사업 관련 “올해 발생했던 문제점을 분석해 내년도 신청 기간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없다”며 “2025년 지원금이 실제로 매출회복·고용유지 등에 얼마나 기여했는지에 대한 사후 성과 분석이 없다”고 꼬집었다.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300여곳에 달하는 대전의 바이오기업 수에 비해 바이오교류회에 참여하는 기업 수가 저조한 점을 지적했다.
방 의원은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는 단순한 기업 소개 자리가 아니라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실질적 통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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