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섭 구청장, 산불대응태세 점검
진해구 민원지적과,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재해복구사업장 현장점검 나선 정현섭 진해구청장.(사진=창원시)
재해복구사업장 현장점검 나선 정현섭 진해구청장.(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25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복구공사가 한창인 신이천 현장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진해구에 따르면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신이천 상류 복구공사는 올해 7월 착공했으며, 2026년 1월 준공 예정으로,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진행되고 있다.

정현섭 구청장은 이날 관계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정별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공사 추진사항과 안전관리 대책을 세밀히 점검했다.

특히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지시했다.

정현섭 구청장은 “신이천 재해복구공사는 진해구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동일한 재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천 기능 복원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특히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공사를 차질 없이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산불대응태세 점검 난선 정현섭 진해구청장.(사진=창원시)
산불대응태세 점검 난선 정현섭 진해구청장.(사진=창원시)

정현섭 구청장, 산불대응태세 점검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정현섭 구청장은 25일 산불예방과 진화 초동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초소 현장점검에 나섰다.

정현섭 구청장은 이날 웅동지역을 관망하고 있는 5초소를 방문, 산불감시와 초동대응체계를 직접 살피고, 근무 중인 초소감시원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불 취약지 순찰 강화와 철저한 감시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진해구는 지난 11월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7명과 산불감시원 81명 등 총 108명의 산불 대응 인력을 전진 배치해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현섭 구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산불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현장에서 묵묵히 경계를 유지하는 감시원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격려했다.

이어 “모든 산불대응인력이 빈틈없는 감시활동과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산불피해 없는 안전한 진해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해구 민원지적과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모습.(사진=창원시)
진해구 민원지적과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모습.(사진=창원시)

진해구 민원지적과,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진해구 민원지적과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복무 관리 강화와 공직사회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무원 복무관리 전반을 점검하는 한편, 공직사회에서 반복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음주운전 행위 전면 근절 ▲개인정보 등 문서 보안사항 관리 철저 ▲성희롱∙성차별∙직장 내 괴롭힘 등 공무원의 품위를 손상하는 일체의 행위 금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상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이익추구 금지 ▲소극행정, 불친절∙불성실한 응대, 부당한 지연 처리 등 시민 불편을 유발하는 행위 금지 등이다.

특히 부서 자체 청렴 시책인 청렴 릴레이 챌린지 ‘나의 청렴이를 소개합니다’도 함께 추진했으며, 직원 각자가 실천하고 있는 청렴에 대한 다짐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챌린지는 자신만의 청렴 실천 노하우를 소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구성돼,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귀영 민원지적과장은 “복무규정과 청렴은 ‘알고 있는 것’에 그치면 아무 소용이 없고, 모두가 내 일처럼 실천할 때 비로소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진다”며 “이번 교육과 ‘나의 청렴이를 소개합니다’ 청렴시책을 통해 자기주도적 청렴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음주운전∙성희롱∙갑질∙소극행정 등 시민 불편과 신뢰 훼손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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