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기관 투명한 운영 위해 회계∙노무교육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25일 신규직원의 임용을 축하하고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웰컴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렴 웰컴키트는 ▲출장용 가방 ▲업무용 개인도장 ▲마우스 장패드 등으로 공직을 시작하는 새내기들에게 필요한 물건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우스 장패드에 ‘청렴은 나의 첫 임무입니다’라는 문구를 새겨, 신규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문구를 접하고 청렴 의식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했다.
서정국 의창구청장은 “공직 첫 발의 설렘을 잃지 않고 신규직원들이 잘 적응하고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청렴 웰컴키트에 응원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투명한 운영 위해 회계∙노무교육
의창구는 25일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시설장과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와 노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과 연계해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규칙 ▲예∙결산서 작성방법 ▲최신 노동관계법령 안내 등 관련 규정의 정확한 이해와 현장 적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기요양기관의 공적자금 집행에 대한 책임성을 높이고, 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어르신 돌봄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강호권 가정복지과장은 “투명한 재무회계는 기관의 신뢰를 높이고, 정확한 노무 관리는 종사자의 만족도와 서비스의 질로 직결된다”며 “교육을 통해 기관을 건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을 얻고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창구 소재의 장기요양기관은 시설급여제공 장기요양기관 21개소, 재가급여 제공 장기요양기관 76개소, 재가장기요양기관 39개소 지정 등 총 136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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