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회성동,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점검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사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무료급식소에 대한 위생∙안전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리 시설과 식재료 보관 상태 ▲위생∙안전 수칙 준수 여부 ▲급식 제공 과정의 청결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무료급식소 운영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점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급식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정영숙 가정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식사 제공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으로, 앞으로도 위생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회원구는 노인무료급식소 4개소와 식사배달 3개소를 위탁 운영 중이며,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800여명의 노인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마산회원구 회성동,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점검
마산회원구 회성동은 25일 여성민방위기동대와 함께 회성시장 지하대피소 등 관내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4개소 현장점검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의 실효성을 높여 재난∙비상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여성민방위기동대원 10명이 참여해 시설 전반에 대한 세밀한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피시설 안내·유도표지판 훼손 여부 확인 ▲대피시설 출입구와 대피 경로 점검 ▲시설 내 안전 위험 요소 확인과 환경정비 ▲비상용품함 보유∙사용 가능 여부 확인 등이다.
권선희 여성민방위기동대장은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은 위기 상황에서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꾸준한 확인과 대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은 점검과 교육을 통해 지역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철 회성동장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점검은 지역 공동체 안전을 강화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민방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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