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임종석-조국-박형철-이인걸-강경화-김현미’ 직무유기 검찰 고발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종석 전 비서실장, 조국 전 법무부장관, 박형철 전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비서실 선임행정관, 강경화 전 외교부장관,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장관 등 6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및 직무유기죄 등 혐의로 대검찰청 민원실에 고발했다.

국민의힘이 이들을 이날 대검찰청에 고발한혐의는 지난 2017년에서 2018년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불법적 감찰권한 동원 및 비 위 행위 등에 관한 혐의다.

또 국민의힘은 추가로 임종석 전 비서실장, 조국 전 법무부장관, 김상곤 전 교육부장관, 조현옥 전 인사수석,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장관, 강경화 전 외교부장관 등 7명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전 정권 공공기관 인사들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