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접견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2일 오후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접견하고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자리를 맡으셨다”면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외환위기 극복도 매우 어려웠지만 대통령의 리더십과 금모으기 운동이라는 전 국민의 단합으로 이겨냈다”며 “지난 월요일 여야 합의로 의장단을 선출해 국회 공백도 해소한 만큼, 화합의 정신으로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추 부총리는 “쉽게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앞에 있지만 국회와 정부, 그리고 국민이 합심해 이 어려움을 타개하는 열망도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생각한다”며 “국회가 똘똘 뭉쳐 위기를 이겨내고, 대한민국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의장님이 도와 달라”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박경미 의장비서실장과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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