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43개월째 자연 감소···혼인 건수 한 달 만에 반등
[서울 =뉴스프리존]박영수 기자=2023년 5월 출생아 수는 1만8988명으로 전년 동월 2만57명에 대비 5.3%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2만8958명으로 전년 동월 2만8908명 대비 0.2% 증가했다. 혼인 건수는 1만7212건으로 전년 동월 1만7041건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이혼 건수는 8393건으로 전년 동월 8370건 대비 0.3% 증가했다. 자연증가(출생아 수 - 사망자 수)는 마이너스 9970명이었다.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023년 5월 인구동향’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2023년 5월 출생아 수는 1만8988명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1069명(-5.3%)이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대전, 울산 등 3개 시도는 증가했고 서울, 부산 등 14개 시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5월 사망자 수는 2만895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50명(0.2%) 늘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 광주 등 7개 시도는 늘었고 부산, 대구 등 10개 시도는 줄었다.
2023년 5월 혼인 건수는 1만7212건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171건(1.0%) 증가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 대구 등 10개 시도는 증가했고 부산, 대전 등 7개 시도는 감소했다.
2023년 5월 이혼 건수는 8393건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23건(0.3%) 증가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부산, 대구 등 8개 시도는 증가했고 서울, 울산 등 9개 시도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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