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기준 2만명 아래로 처음 떨어져

[서울 =뉴스프리존]박영수 기자=2023년 7월 출생아 수가 최초로 7월 기준으로 2만명 아래로 떨어져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2023년 7월 출생아 수는 1만9102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73명 줄어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통계청)
(자료=통계청)

7월 기준으로 출생아 수가 2만명을 이하인 것은 월간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1년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023년 7월 인구동향'을 27일 발표했다. 

사망자 수는 2만8239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166명 늘어 8.3% 증가했다. 혼인 건수는 1만4155건으로 전년동월대비 792건 줄어 5.3% 감소했고 이혼 건수는 75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34건 즐어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증가(출생아 수 - 사망자 수)는 마이너스 9137명으로 자연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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