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제1회 지세포항 한가위 불꽃축제’가 추석 다음날인 30일 일운면 지세포 유람선터미널 주차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1회 지세포항 한가위 불꽃축제.(사진=거제시)
제1회 지세포항 한가위 불꽃축제.(사진=거제시)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많은 관광객이 참여했으며, 오후 3시30분부터 재능기부 공연, 초청가수(촛불잔치 이재성 등)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오후 8시부터 많은 관객의 기대 속에 약 13분간 바다 한가운데 방파제에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불꽃은 소노캄, 지세포항 주변 펜션 등 숙박시설에서도 감상 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 전국적인 한가위 불꽃행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축제는 통신사 역사를 가진 지세포항을 널리 알리고, 거제시 발전과 면민단합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역출신 김동수 거제시 행정복지위원장은 “지세포항을 아름답게 가꿔가는 의미 있는 불꽃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영욱 일운면 번영회장은 “제1회 지세포항 한가위 불꽃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으신분들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불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리며, 축제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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