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함산합 신성범 제외하면 경남 7명 모두 현역 공천
[경남=뉴스프리존]이태헌 기자=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전 2곳, 경북 2곳, 경남 8곳 등 총 12곳의 단수공천 추천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남에선 최형두(창원 마산합포), 윤한홍(창원 마산회원), 박대출(진주갑), 강민국(진주을), 정점식(통영·고성), 서일준(거제), 윤영석(양산갑) 의원과 '양산을'로 지역구를 옮겨 4·10 총선에 출마하기로 한 김태호 의원의 지역구인 산청 함양 거창 합천에는 신성범(산청 함양 거창 합천) 전 의원이 단수 후보자로 추천됐다.
경북에서는 이만희(영천·청도)·정희용(고령·성주·칠곡) 의원이 공천됐다. 또 대전에선 이상민(유성을)·윤창현(동구) 의원이 단수공천 추천됐다.
국민의힘은 이들 지역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하루 전날인 지난 16일에 있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마산합포 최형두 의원, 마산회원 윤한홍 의원, 진주갑 박대출 의원, 진주을 강민국 의원, 통영고성 정점식 의원, 거제 서일준 의원, 양산간 윤영석 의원을 단수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했다.
신성범 전 의원을 제외하면 경남 나머지 7명 모두 현역 의원이어서 경남도내 전체 16개 선거구 중 나머지 8개 지역구에서 대대적인 물갈이가 예고 되고 있다.
마산합포 김대완, 김수영, 양경동, 강명삼 예비후보와 마산회원 조청래, 차주모, 조갑련 예비후보, 진주갑 이혁, 장규석, 어인준 예비후보, 진주을 김재경, 김병규, 박술용 예비후보, 거제 염용하, 김범준 예비후보, 양산갑 김효훈, 정형기, 한상철 예비후보,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신효정 예비후보는 배제됐다.
경남도 경제부지사로 있다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했던 김병규 예비후보(진주을)는 공천을 받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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