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직에 전직 부인 가세, 3파전 양상

[경남=뉴스프리존]이태헌 기자= 산청 함양 거창 합천군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국민의힘 공천은 김태호 현 국회의원에 신성범 전 국회의원과 직전 국회의원이었던 강석진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이사장 부인 신효정 여사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해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

좌로부터 김태호 국회의원과 신성범 전 국회의원, 강석진 전 국회의원의 부인 신효정 여사.(사진=이태헌 기자)
좌로부터 김태호 국회의원과 신성범 전 국회의원, 강석진 전 국회의원의 부인 신효정 여사.(사진=이태헌 기자)

김태호 현 국회의원은 가장 먼저 지난달 29일 공천신청서를 접수했으며 1일에는 신성범 전의원과 신효정 여사가 공천신청서를 중앙당 공심위에 각각 접수했다.

이에따라 국힘 공천이 곧 당선으로 이어진다는 지역정서를 반영할때 산청 함양 거창 합천군지역 국힘 총선 후보자 공천 경쟁이 전개될 2월 한달 동안은 사실상 4월 총선의 본 선거기간 이상으로 선거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특히 공천신청을 한 3명 모두 본인 또는 남편이 이 지역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수년째 가꾸고 다져온 조직들이 각각 탄탄한 편이어서 내주부터 시작될 본격적인 공천경쟁이 3파전 양상으로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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