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함양 거창 합천군 조직위원장에 임명

[경남=뉴스프리존]이태헌 기자= 경남 산청 함양 거창 합천군 지역구 국민의힘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에 신성범 전 국회의원이 임명되면서 당소속 기초 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들간의 만남자리를 갖는 등 당 조직의 화합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총선 승리를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성범 후보가 거창지역 24개 문중대표단체인 거창24문중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태헌 기자)
신성범 후보가 거창지역 24개 문중대표단체인 거창24문중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태헌 기자)

신성범 조직위원장은 산청군과 함양 합천군에 이어 거창군 당소속 선출직들과의 만남 자리를 잇따라 갖는 등 순조롭게 당조직을 인수 장악해 나가면서 당의 화합에 최우선점을 두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4개 군지역 각각 이번 총선 선대위원장을 선임 구성하는 등 선대위 조직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4·10 총선 공천이 확정된 신성범 후보를 비롯한 89명을 해당 지역구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지금까지 후보로 결정된 지역이 누적 89개인데, 그 해당 선거구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임명안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중앙당에서 조직위원장을 임명한 데 따라, 이들은 각 지역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의를 거쳐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다.

앞서 기존 지역구 당협위원장이었던 현역 의원 및 원외 인사들은 공천 신청 전에 위원장 직에서 일괄 사퇴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경선의 형평성 및 공정성을 담보한다는 취지에서 당협위원장이 공직선거에 출마하는 경우 위원장직에서 사퇴하도록 하고 있다.

당 지도부가 단수·우선 추천자 전원에 당협위원장 직을 준 것은 이미 공천을 받은 후보가 공식적으로 지역 활동을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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