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현장 방문 지역경제 현안과 활성화 방안논의

[경남=뉴스프리존]이태헌 기자= 신성범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거창일반산업단지를 현장 방문해 지역경제 현안을 청취하고 입주기업 대표들과 만나 정책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거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신성범 후보.(사진=신성범후보사무소)
거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신성범 후보.(사진=신성범후보사무소)

이날 간담회에는 ㈜하늘바이오 대표, ㈜코아패킹 대표, 진산명가(주) 대표, 장애인근로자사업장 실장, 남거창농협소장, 승강기협회회장, ㈜모든엘리베이터 대표, 경일ELS 대표, ㈜서광 대표, ㈜금산산기 상무 등 관련 실무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산업단지 건폐율 완화, 앵커기업 유치 지원 및 관련 규제 완화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윤형묵 하늘바이오 대표는 “향토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며 하늘바이오는 지금까지 경영활동을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지역민 고용을 늘리는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안재홍 ㈜코아패킹 대표는 “함양-울산고속도로 남거창ic에서 거창일반산업단지까지 들어오는 길이 불편하다. 원활한 물류를 위해 도로를 개선하면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의견을 줬다.

거창산업단지 기업체를 현장 방문하고 있는 신성범 후보.(사진=신성범후보사무소)
거창산업단지 기업체를 현장 방문하고 있는 신성범 후보.(사진=신성범후보사무소)

승강기협회 대표들은 “현행법에서는 홈 엘리베이터와 승객용 엘리베이터를 묶어 규제를 적용하다 보니 중소기업 입장에서 대기업과 경쟁이 어렵다. 이 둘을 분리하는 방향으로 건축법 개정이 이루어진다면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승강기고등학교와 승강기대학의 맞춤교육, 생산업체의 인력 수요 문제, R&D 사업 규모 확대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거창산업단지 현안문제에 대해 현장 답사하고 있는 신성범 후보.(사진=신성범후보 사무소)
거창산업단지 현안문제에 대해 현장 답사하고 있는 신성범 후보.(사진=신성범후보 사무소)

신성범 예비후보는 “산업단지 현황을 직접 둘러 보고 지역경제를 이끌고 계신 대표님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확인했다. 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내용들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앵커기업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지속가능한 저널리즘을 만듭니다.

정기후원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