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새 5도↓‥모레 아침 설악산 1도 서울 11도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10월1일 비가 오겠고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낮아져 쌀쌀하겠다.

10월 첫날이자 국군의 날, 비는 새벽에 경기 북서부를 시작으로 오전 중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도 확대되겠다.

주간 날씨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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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우량은 5에서 10mm 안팎으로 많지는 않은 비가 강한 한기를 몰고 오겠다.

늦은 새벽 인천과 경기 북서부에서 비가 시작돼 중부지방과 호남은 오후와 저녁 사이 비가 멎겠으나, 제주는 2일 새벽까지 이어질 수 있다.

비가 그치고 기압골 뒤, 한기는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을 뒤덮을 것으로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되겠다.

전국적으로 보면 1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0도 등 전국이 14도에서 21도로 한낮 최고기온이 20~28도로 평년기온과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하루 새 5도 이상 떨어질 전망이다.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일부는 2일 아침 기온이 10도에 못 미치겠으며 강원산지는 5도 이하에 머물겠다. △설악산의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겠고 △대관령 6도 등으로 높은 산지는 물이 얼 가능성이 있다.

한편, 18호 태풍 끄라톤은 현재 매우 강한 세력으로 30일 오후 3시 대만 타이베이 남쪽 약 510㎞ 해상을 지났다.

끄라톤은 2일 오후쯤 타이완에 상륙한 뒤 힘이 빠질 것으로 보이며 대만 남서부에서 상륙해 대만 통과 후 세력이 약해지고 지향류를 타지 못하면서 징검다리 연휴가 끝날 때도 북위 30도 선을 넘지 못하고 제주 남쪽 먼바다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반도 상공에 찬 공기가 내려오고 있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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