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2일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날 내린 비는 현재 중부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이여지면서 차츰 경상도로도 비가 확대되겠다.

서울 여의도의 비구름이 몰려있는 모습 ⓒ뉴스프리존
서울 여의도의 비구름이 몰려있는 모습 ⓒ뉴스프리존

현재 충청과 영남 그리고 제주도에 비구름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시각 제주 오등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비가 경남 서부는 밤까지 5mm 안팎으로 오락가락 이어지겠고, 산간과 영남 동해안에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하루 만에 여름에서 가을로 이어지면서 찬바람까지 불면서 최고기온이 5도가량으로 아침에는 11도까지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서울 11도, 대전 12도, 대구 14도로 오늘보다 2~7도 가량 낮겠다.

한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서울 20도, 광주 20도, 부산 23도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 보이겠다. 또, 4일까지는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 진로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 진로

이번 주 날씨는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변수로 강한 세력으로 타이완 남서쪽 해상에서 느리게 이동하고 있다.

오후쯤 타이완에 상륙한 뒤 북동쪽 부근 해상까지 진출한 뒤 세력이 약화 될 것으로 태풍의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이번 주 후반에는 남부 지방과 영동에 최고 80mm의 비가 쏟아지겠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예상되며 해안가 도로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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