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나의 미래?'..최신 직업 동향 파악
'MBTI 활용 자기이해·전공탐색'...전공·진로 인사이트 제시
다양한 미션 해결 '팀 빌딩' 프로그램...소통·협력 환경 조성

지난 21일 '동덕 비전로드' 캠프 참가 재학생들이 TEAM BUILDING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동덕여대 제공)
지난 21일 '동덕 비전로드' 캠프 참가 재학생들이 TEAM BUILDING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동덕여대 제공)

동덕여자대학교 전공자율선택제 학부는 지난 21일부터 22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에서 2025 '동덕 비전로드' 캠프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동덕여대 ARETE교양대학 주관으로 전공자율선택제 학부 소속 신입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전공을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1일차 첫 강의는 장은정 동덕여대 ARETE교양대학 학장이 진행한 '나의 꿈? 나의 미래?'로 최신 직업 동향을 파악하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꿈을 어떻게 설정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지를 살펴봤다. 이어 진행된 아이로학습상담센터의 엄기란 박사의 'MBTI를 활용한 자기이해 및 전공탐색' 강의는 학생들의 성격 유형 분석을 통해 전공과 진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는 팀 빌딩 프로그램과 함께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저녁 시간에는 주임교수 소개와 교수와의 만남, 장기자랑과 퀴즈를 포함한 친목 도모 프로그램이 진행돼 진로 탐색 활동은 물론 학부 공동체의 소속감을 강화했다.

2일차는 간단한 아침 식사와 함께 조별 모임 및 마무리 피드백을 끝으로 1박 2일 전체 일정을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재학생은 "레크레이션 시간에 동기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분위기가 편안해지고 모두가 하나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재학생은 "막연했던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이 조금씩 윤곽을 잡아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번 캠프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다.

동덕여대 ARETE교양대학 측은 "진로와 전공 선택은 학생 개개인의 삶의 방향성과 밀접한 만큼, 이번 캠프를 계기로 보다 능동적인 진로 설계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전공자율선택제 학부는 향후에도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와 전공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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