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 임팩트얼라이언스 특별회원사 가입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은 지난 14일 임팩트얼라이언스에 특별회원으로 가입하며 임팩트 생태계와의 협력 기회를 확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입을 통해 한양대는 자체 연구·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팩트지향 조직들과의 시너지를 창출하며 사회혁신 기반 협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임팩트얼라이언스는 소셜임팩트를 추구하는 임팩트지향 조직들의 협의체로, 해당 조직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와 제도적 기반, 생태계 환경 조성을 목표로 활동한다. 현재 임팩트얼라이언스에는 소셜벤처, 비영리단체, 임팩트 투자사 등 147개 현장 조직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은 대학의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체인지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총장 직속 사회혁신 기관이다.

특히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교과–비교과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대학이 보유한 학문적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크로스섹터 파트너십을 확산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신현상 글로벌사회혁신단장은 “이번 임팩트얼라이언스 특별회원 가입은 대학과 임팩트 생태계 간 의미 있는 협업의 확장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팩트지향 조직들과의 협력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양성과 사회혁신 지식 생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