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2024년 11월 7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페어(ISF)’ 현장 모습(사진=세종대 제공)
2024년 11월 7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페어(ISF)’ 현장 모습(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는 글로벌 유학 플랫폼 기업 스튜바이저와 공동으로 오는 5월 13일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대규모 입학 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ISF 외국인유학생 대학 및 대학원 입학정보페어(SUEF)’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글로벌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진학 가이드를 제공하고, 국내 대학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의 ‘Study Korea 300K 프로젝트’와 발맞춰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하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10대 유학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유학생 유치의 질적 성장과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박람회에는 국내외 대학 관계자, 유학 에이전시, 관련 기관 등 약 1000여 명의 참가가 예상되며, 프로그램으로는 ▲1:1 입학 인터뷰 ▲전문 유학 컨설팅 ▲글로벌 교육 네트워킹 등이 운영된다. 학생·일반 방문자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한정훈 세종대 원스탑서비스센터 팀장은 “이번 ISF SUEF는 단순한 대학 홍보를 넘어 유학생들이 직접 대학 관계자와 만나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세종대는 유학생의 입학부터 진로까지 전방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양길준 스튜바이저 대표는 “최근 10년간 한국의 외국인 유학생 수는 두 배 가까이 증가해 20만 명을 넘어섰다”며 “이번 SUEF는 유학에 대한 실질적 수요가 높은 학생들을 위한 전략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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