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상공인과 '무빙스타일' 활용 아이디어 나눠

삼성전자는 지난 4일 삼성 강남에서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는 '무빙스타일 202 소상공인 포럼'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숙박업체, 공방, 필라테스샵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60여 명은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202가지 조합이 가능한 무빙스타일은 ▲디스플레이 종류 ▲화면 크기 ▲제품 색상 ▲스탠드 타입 ▲스탠드 색상 ▲선반 유무 등을 기호에 맞게 바꿀 수 있는 방식이다. 

소상공인들은 각양각색의 매장 환경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7일까지 삼성전자 사업자몰에서 무빙스타일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10명)을 통해 사업 맞춤형 무빙스타일 콘텐츠를 제작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소상공인들에게는 무빙스타일이 실제적인 매출 상승에 도움을 주는 비즈니스 파트너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