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기자] 오산이 길과 쉼을 동시에 열고 있습니다. 앞서 오산역 환승주차장과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등 굵직한 기반 사업들이 잇따라 착공된 데 이어, 오늘은 시민의 마음을 위한 힐링공간 조성사업이 첫 삽을 떴습니다. 보도에 윤혜숙 리포텁니다.

[오산=윤혜숙 리포터] 오산시의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이 착공식을 갖고 본격화됐습니다. 총 1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둘레길 600미터를 새로 연결해 총 2.1킬로미터의 순환형 산책로를 완성하고, 경관조명과 음악분수, 데크로드를 설치해 ‘걷고 머무는 쉼의 명소’로 거듭납니다.
착공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서랑저수지가 27만 오산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휴식과 치유의 도시 오산’을 선언했습니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2월 오산역 환승주차장 및 연결도로 착공식을 열어 세교2지구와 오산역을 잇는 왕복 4차로 도로와 521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설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사업도 착공해 그동안 철도로 단절돼 있던 동서 생활권을 하나로 잇는 도시 구조 개선에 착수했습니다. 시는 이러한 인프라 사업을 통해 ‘길은 도시의 숨통을 열고, 쉼은 시민의 마음을 품는 공간’으로 도시의 새로운 균형을 세워가고 있습니다. 특히 빛나는 오산을 구현하기 위한 경관조명사업도 이같은 일환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동네 오산사람들 이야기 윤혜숙 입니다.
[김경훈 기자 ] “길과 쉼, 그리고 시민의 행복이 만나는 도시 오산. 이권재 시장의 연이은 착공 행보는 공약이행과 단순한 공사의 시작이 아니라, 도시의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변화로 보입니다. 이어지는 소식은 우리동네 사건과 사고 사고소식 엄순옥 리포터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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