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민생 안정, 성장동력 확충, 양극화 구조 극복, 지속성장 기반 강화 등 세부과제 담아낼 것"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서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서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2026년을 잠재성장률 반등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 "3/4분기 국내총생산(GD P) 1.2% 성장과 주요국 대비 가장 높은 주가지수 상승률 기록, 우리 정부가 받아 든 첫 번째 '경제 성적표'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며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의 작은 불씨를 활활 지펴, 잠재성장률 반등으로까지 이어 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특히 대내외 불확실성의 파도에 맞서기 위해 경제 기초 체력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국민 경제 발전을 위 한 튼튼한 토대를 쌓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마련해 거시경제·민생 안정, 성장동력 확충, 양극화 구조 극복, 지속 성장 기반 강화까지 총 4대 분야 핵심과제와 세부과제를 담아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를위해 "실현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실질적 정책을 수립하고, 부족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하며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다가오는 2026년, 우리 경제가 새로운 도약과 지속적 성장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철저히, 빈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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