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금 500만원도 전달

경북 포항지역 대표 애향단체인 '포항뿌리회'는 지난 13일 김유복 8대 회장 등 원로회원과 회장단이 해병대교육훈련단을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해병대 교육훈련단 회의실에서 격려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과 격려금 전달은 해병대 제1사단 및 교육훈련단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정기 활동의 일환으로 포항뿌리회는 매년 군 장병 격려 및 지역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장수 포항뿌리회 회장은 "포항은 해병대의 도시이자, 해병대는 포항의 자부심"이라며 "재난현장 등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앞장서 준 해병대에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며 포항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뿌리회는 해병대 제1사단 및 교육훈련단을 대상으로 격려금 전달, 위문품 지원, 입영문화축제 참여 등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군 간의 결속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사회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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