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PRG시스템 및 수소충전 R모듈 현장을 방문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플랜텍)
수소PRG시스템 및 수소충전 R모듈 현장을 방문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플랜텍)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은 지난 14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자동차환경협회, 한국수자원공사 및 전국 지자체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현장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랜텍은 이날  제작공장에서 자사의 수소PRG(Production-Refueling Generation)시스템의 수소충전모듈 'R모듈'을 소개했다.

'R모듈'은 지난 2025년 2월 개발을 완료했으며 시간당 50 kg의 수소를 수소차에 충전할 수 있는 패키지형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모듈형 설계로 보다 작은 부지에 빠르게 보급 할 수 있어, 국내 수소충전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지자체가 우수한 기술을 가진 민간기업의 최신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소통을 강화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민영위 플랜텍 플랜트사업실장은 "수소PRG시스템의 R모듈은 기존의 수소충전소 대비 설치 및 운영 효율성을 크게 개선한 만큼 수소충전소의 빠른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기술이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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