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이 이달 21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선사·고대 기획전 「을축년 대홍수가 알려준 풍납동 토성의 비밀」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 세상에 드러난 백제 왕성 ‘풍납동 토성’의 발굴 100주년을 기념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영상 체험 콘텐츠로 꾸며졌다.
전시는 다섯 개의 탐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은 탐험 지도를 들고 성벽 쌓기, OX 퀴즈, 길찾기 게임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백제의 역사와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특히, 전시 마지막에는 직접 찾은 단서로 1600년 전 풍납동 토성의 모습을 완성하는 감동적인 피날레가 기다린다.
김지연 관장은 "백제의 시작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관. 자세한 정보는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내 댓글 모음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