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은 중국의 산업가스·극저온 설비 전문기업인 FORTUNE과 국내 산업용 가스 생산시설 건설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추진되는 수소 및 합성가스, 천연가스 처리 및 액화, 공기분리장치, 희귀가스 생산, 가스 정제설비 등 산업용 가스 생산시설 관련 프로젝트에서 양사가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사업기회 발굴, 기술 교류, 공동 검토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단계적으로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FORTUNE은 산업가스 및 극저온 설비 분야에서 다수의 실적과 기술 경험을 가진 기업으로 중국 내 산업가스 생산설비와 극저온 장비 공급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구본진 플랜텍 사장은 "양사가 가진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산업용 가스 시장에서 다양한 협력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추진될 프로젝트에서 실질적인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프로젝트 검토, 기술교류, 공동 사업발굴 등 협력 체계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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