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첫 정기연주회 개최
![서울시 별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꿈의 교향곡 포스터. [사진=서울시어린이병원]](https://cdn.newsfreezone.co.kr/news/photo/202511/658517_697226_2341.png)
서울시 어린이병원이 운영하는 '별별하모니아 오케스트라'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 ‘꿈의 교향곡’을 개최한다.
19일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따르면 창단 1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발달장애 청소년 29명과 전문 멘토 연주자 29명이 함께 만들어낸 국내 최초 의료 기반 사회통합형 오케스트라의 결실이다.
별별하모니아는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예술대학 진학, 콩쿠르 입상, 취업 연계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며 발달장애인의 자립 가능성을 입증해왔다.
이번 공연은 생상스, 슈베르트, 베토벤 등 고전 명곡을 통해 개성과 조화, 통합의 울림을 전한다.
개그맨 김기리와 비올리스트 안톤 강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따뜻한 응원을 더하며, 공연은 서울시 유튜브 '라이브 서울'을 통해 생중계된다.
남민 서울시 어린이병원장은 "이 무대는 발달장애 뮤지션들의 꿈이 시작되는 출발점"이라며 "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향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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