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식]사천시시설관리공단,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추가 인정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겨울 난방용품 지원사업 운영

서천군에서 도시재생 우수사례 벤치마킹차 사천시를 방문했다.(사진=사천시)
서천군에서 도시재생 우수사례 벤치마킹차 사천시를 방문했다.(사진=사천시)

사천시는 서천군이 지난 20일 혁신 발전을 위한 선진지 견학의 일환으로 사천시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지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김기웅 서천군수를 포함한 관련 실과소 공무원 약 20명이 대방동 소재 사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사천시 도시재생 완료지구에 대한 사업소개 및 사업추진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대방진굴항 공간정비사업, 대방마을 생활인프라 개선사업(클린하우스, 벽화 등), 모두자리 게스트하우스, 해안공원 등 대방굴항 도시재생 주요 사업현장을 확인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삼천포구항, 삼천포대교, 사천바다케이블카 등 관광시설과 연계성이 높고, 대방진굴항 등 역사자원 활용면에서도 우수하고, 특히 주민 주도적으로 거점시설이 운영되는 점이 더욱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향후 유사한 입지를 가진 양 시·군이 좋은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험성평가 인정서.(사진=사천시시설관리동단)
위험성평가 인정서.(사진=사천시시설관리동단)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추가 인정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환경시설2팀이 지난 13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새롭게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1년 공단 하수처리시설팀이 최초로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데 이어, 2024년 조직 개편 이후 분리된 환경시설2팀이 독립된 관리번호로 다시 추가로 인정받은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단은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하수처리시설팀을 환경시설1·2팀으로 분리하면서 관리 범위가 새롭게 조정됐고, 환경시설2팀은 신규 사업장 관리번호에 대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추진이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환경시설2팀은 올해 초부터 별도의 추진계획을 세워 교육 이수, 절차서 정비,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활동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하수처리시설·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위험요인 제거, 정기 평가, 개선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이행했다.

그 결과 환경시설2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산업재해 예방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전 직원 참여도, 위험성평가 실행 수준, 사업주의 안전경영 의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됐다.

한재천 이사장은 “2021년에 이어 환경시설2팀이 분리된 이후 첫 독립 인증을 받은 것으로 공단 전체가 지속적으로 안전한 사업장 문화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험성 평가, 내부 교육 확대, 안전 점검 강화 등을 통해 시민과 직원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공공시설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겨울 난방용품 지원사업 물품.(사진=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겨울 난방용품 지원사업 물품.(사진=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겨울 난방용품 지원사업 운영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겨울 난방용품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주거환경 및 경제적 취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가정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사례관리 과정 중 난방 취약성이 확인된 가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서·관계 지원을 포함한 통합적 지원으로서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상담이 연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상자는 관내 위기(가능) 청소년 가구 9곳이다.

한 청소년은 “새 이불을 덥고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보호자 역시“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난방용품 지원 사업을 통해 위기청소년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일부 완화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개입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곤양면민 체육대회에서 사천우주항공 국가철도망 구축 캠페인 전개했다. (사진=사천시)
곤양면민 체육대회에서 사천우주항공 국가철도망 구축 캠페인 전개했다. (사진=사천시)

제31회 곤양면민 체육대회 및 한마당 잔치 '성료'

지난 22일 곤양면생활체육시설에서 열린 ‘제31회 곤양면민 체육대회 및 한마당 잔치’에서 사천우주항공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약 500여 명의 면민과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역의 숙원사업인 사천우주항공선의 필요성에 대한 높은 관심과 공감대를 보였다.

사천시는 행사장을 찾은 면민들에게 내년 상반기 국토부에서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천우주항공선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면민들은 호응과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특히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 성장하고 있는 사천시와 진주시, 그리고 삼천포를 연결하는 핵심 철도망(사천우주항공선) 구축 필요성에 대해 폭발적인 공감대를 보였다.

한편,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 화합을 다지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에서 면민들이 실력을 겨루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어르신 노래자랑과 다양한 경품이 마련된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온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곤양면체육회 관계자는 “사천우주항공선은 곤양면뿐만 아니라 서부경남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교통망”이라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동식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사천우주항공선 구축을 향한 열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시민들 힘을 모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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