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대구보건대 문화관 405호에서 수강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수업 중 공간 수납 디자인 과정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사진=대구보건대)
지난 20일 대구보건대 문화관 405호에서 수강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수업 중 공간 수납 디자인 과정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사진=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평생교육원은 '2025년 시민참여교육 행복대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대학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시민에게 개방해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복대학은 상반기(6~7월)와 하반기(10~11월)로 나눠 대구보건대 문화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76명의 시민이 과정을 수료했다.

상반기에는 식물의 생태적 특성을 이해하고 실내 공간에 자연을 들이는 '플랜테리어 홈 스타일링'과 스마트폰 사진 촬영과 글쓰기를 접목해 정서적 치유를 돕는 '폰카시 베이직' 과정이 운영돼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하반기에는 타로를 통해 내면을 탐구하고 공감적 대화법을 배우는 '타로 클래스'와 주거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공간 수납 디자인 과정'이 진행됐다.

박희옥 평생교육원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하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지역 밀착형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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