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태안 건축문화상 수상작 모습.(사진=태안군청)
제7회 태안 건축문화상 수상작 모습.(사진=태안군청)

태안군이 지역을 대표할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는 ‘제8회 태안건축문화상’ 공모에 들어갔다.

군은 태안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는 건축물 발굴과 창의적인 건축문화 확산을 목표로, 오는 12월 19일까지 응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응모 대상은 지난 2022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태안군 내에서 사용 승인을 받은 모든 건축물이다.

공모 부문은 ▲주택 ▲공공 ▲기타 등 3개 분야로 나뉘며, 건축주·설계자·시공자 등 관련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작품을 설명하는 패널(60㎝×90㎝, 필요 시 규격 조정 가능)과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2월 19일까지 태안군청 신속허가과에 제출하면 된다.

패널에는 건축 개요와 작품 설명, 배치도, 평면도, 입·단면도, 동선 계획, 조경 계획 등을 담아야 하며,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참가자를 알아볼 수 있는 표시해서는 안 된다.

군은 접수 마감 후 내년 1월 ‘태안건축문화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건축물에는 상패와 함께 우수 건축물 표지판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태안의 경관과 생활문화를 함께 담아낸 좋은 건축물을 발굴하고, 미래지향적이면서 실용적인 생활 공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군내 건축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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