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면 왕정리 1만9천㎡ 규모…야간 이용 가능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산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 전경.(사진=서산시청)
산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 전경.(사진=서산시청)

충남 서산시 성연면 일원에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체육공간이 새로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24일 성연면 왕정리 685번지 일원에서 ‘서산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조성호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서산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은 1만9168㎡ 부지에 조성됐으며 ▲축구장 1면 ▲농구장 1면 ▲족구장 2면 ▲풋살장 1면 ▲조깅트랙 ▲주차면 44면 등을 갖췄다.

총 32억 원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됐고, 전 시설에 조명 설비를 설치해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와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이 시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여가를 즐기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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