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신규 공무원 31명 임용…“시민 봉사 첫걸음 내딛어”

충남 당진시가 2025년 신규 공무원 31명을 임용하고 본격적인 공직 사회 첫걸음을 지원했다.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24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열고 3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임용식에는 오성환 시장과 임용자, 가족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공무원 대표가 선서문을 낭독하고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임용식 형태로 진행해, 신규 공직자의 첫 출발을 가족과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현재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25개 부서에 배치돼 실무 수습을 진행 중이다.

직렬별로는 ▲간호 1명 ▲의료기술 1명 ▲행정 15명 ▲세무 1명 ▲전산 1명 ▲방송통신 1명 ▲사회복지 1명 ▲녹지 1명 ▲보건 3명 ▲시설 6명 등 11개 직렬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민을 위해 항상 발로 뛰는 마음가짐으로 현장을 누비는 공직자가 되어 달라”며 “당진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