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제310회 2차 정례회 개회 모습.(사진=서산시의회)
서산시의회 제310회 2차 정례회 개회 모습.(사진=서산시의회)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25일 제31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다음 달 17일까지 마지막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의회는 회기 기간 동안 서산시장의 시정연설을 비롯해 2025년도 제4회(정리)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18건, 동의안 7건 등 모두 33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운영위원회 소관 ▲서산시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대표발의)이 상정됐다.

행정문화복지위원회에는 ▲서산시 사립 박물관 및 사립 미술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동석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 조례안 ▲서산시 노인 낙상사고 예방 지원 조례안 ▲서산시 인공지능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이상 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등이 회부됐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으로는 ▲서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맹호 의원 대표발의) 등이 심사 대상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가선숙 의원이 ‘서산시 식품 사막 대응 및 쇼핑 약자 지원 방안 마련 촉구’를, 안동석 의원이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또 최동묵 의원이 ‘지방도 649호선 도로공사 관련 감사원 감사 청구의 건’ 상정을 위한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을 제출했으나 표결 결과 부결됐다.

조동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서산의 한 해를 정리하고 다음 한 해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의 기대와 염원을 깊이 새기고, 더 나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의원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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