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교 석면 해체제거 예정… 안전관리·잔재물 대응 교육 강화

대전시교육청이 26일, 겨울방학 기간 석면 해체 제거 공사가 예정된 관내 32개 학교(약 10.2만㎡)를 대상으로 ‘2025년 겨울방학 학교 석면모니터단 교육’을 실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26일, 겨울방학 기간 석면 해체 제거 공사가 예정된 관내 32개 학교(약 10.2만㎡)를 대상으로 ‘2025년 겨울방학 학교 석면모니터단 교육’을 실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6일, 겨울방학 기간 석면 해체 제거 공사가 예정된 관내 32개 학교(약 10.2만㎡)를 대상으로 ‘2025년 겨울방학 학교 석면모니터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석면모니터단은 학교장(또는 교감), 석면 안전관리인, 교직원, 학부모, 시민단체, 감리자,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이날 교육에는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교육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석면 일반 이해 ▲석면 안전관리 방안 ▲모니터단 활동 요령 ▲석면 잔재물 조사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해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석면 잔재물로 인한 2차 건강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 백승영 시설과장은 “모니터단의 전문적 감시 활동을 통해 석면 해체제거 과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학부모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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